2년10개월만에 자유찾은 탈북부부 수기


왼쪽부터 김광철씨와 딸 김한미양, 부인 이성희씨 어머니 정경숙씨, 동생 김성국씨

한국으로의 길은 멀고도 험했다.

8일 중국 선양(瀋陽)의 일본 총영사관에 망명을 요청하러 들어갔다가 14일간 중국경찰에 억류당한 끝에 23일 서울에 도착한 장길수군의 친척 김광철(27)씨 가족.

김씨와 부인 이성희(26)씨는 선양의 일본 총영사관에 들어가기 직전 북한과 중국에서의 참담했던 생활을 생생하게 기록해 놓고 있었다. 일본의 주간지 슈칸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