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사무실 이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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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3월 31일 15년간 정든 독립문사무실을 뒤로하고 서대문 미근동 서대문경찰서 뒷편으로 이전하였습니다.

창립되었을 당시에는 사무실을 얻을 형편이 안 되어 일이 있을 때마다 제과점 등에서 만나 할 일을 정하기도 했고, 우편물을 보내는 일을 할 때에는 남의 사무실을 빌려 회원들이 모여 주소를 적고, 봉투 붙이는 일을 했답니다. 힘들었지만 그래도 회원들이 함께하는 가족적인 분위기로 기억됩니다.

회원 한분이 사무실을 얻어 주셔서 남들이 보기에는 초라해보일지라도 우리에게는 궁전 같은 둥지가 마련되어 뛸 듯이 기뻤습니다. 먼지가 쌓여있는 곳을 청소하고 페인트를 칠하면서 우리의 둥지는 새롭게 탄생하여 15년간 북한인권을 개선하기 위한 자리가 되어 외교관 ․ 기자 ․ 국내외 대학생 ․ 고등학생 등이 수시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한해에 1톤씩 우리의 활동이 쌓여져 집기․비품․인쇄물 등이 쌓여져 15톤이나 되었습니다. 이전하는 사무실이 좁은 까닭에 많은 것을 버리고 가야하는데. 꼭 자식을 버리고 가는 것 같아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물건 하나하나에 사연이 있기 때문이지요. 우리 모두의 땀과 정성으로 만들어진 토대위에서 북한인권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던 흔적들 잊을 수가 없지요. 특히 열악한 환경에서도 힘들게 동거동락했던 사무국 식구들이 생각납니다.

이제 서대문 미근동 새사무실에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렵니다. 막 짐을 풀었고, 3월 8일 금요일 오후에나 전화를 사용할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사무실을 방문하셔서 격려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전화번호는 예전번호 그대로 사용하고, 새 사무실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서울시 서대문구 미근동 186 계명빌딩 3층
  

사무국장 김영자 올림

찾아오시는 길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7번 출구에서 1분 거리입니다. 서대문 소방서 건너 편 골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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