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음] 삼가 조계창 기자의 명복을 빕니다.

연합뉴스 기자 조계창 선양 특파원께서 지난 12월 2일 오전 중국 옌지 출장 중, 불의의 교통사고로 순직하셨습니다.

한국 언론사상 최초의 선양 주재 특파원으로 활약하셨던 고인은 지난 27일부터 지린성 일대를 순회하며 한반도 전문가들을 만나고 옌지에서 김병민 연변대 총장을 인터뷰한 뒤 투먼 취재에 나섰다 유명을 달리하셨습니다.
 
조계창 기자님,

북한인권시민연합과 오랜 인연을 맺어온 그대의 이름은 우리의 가슴에 영원히 남을 것입니다. 생전에 온 마음을 기울이셨던 북한 땅에 찬란한 인권의 빛이 비추어지는 그날에도 그대의 이름은 남북주민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길이 기억될 것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사)북한인권시민연합 사무국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