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증언수기

Search

[증언] 잘못된 꿈 ②

잘못된 꿈 ② 증언자: 김정우 어린 시절 밀수를 하며 보안원의 꿈을 키운 김정우님. 갖은 노력 끝에 보안원이 되었지만, 다른 이들의 자유를 도와주다 발각되어 한국에 오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새롭게 시작하여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김정우님의 이야기입니다. 인민 보안서 경비대에 입대하다 경찰이 되겠다고 다짐하고 엄마가 제 꿈을 이뤄주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해주었습니다. 양강도에 보안국 정치학교라고 보안원들을 양성하는 학교가 있습니다. 뇌물을 써서 그 학교에 있는 이발사가 되었다가 또 뇌물을 써서 학교 식당 책임자가 되셨습니다. 북한에서는 먹을 것이 중요하니까 식당 책임자는 중요한 자리입니다. 그리고 한 끼에 밥 먹는 학생들이 3...

[증언] 잘못된 꿈 ①

잘못된 꿈 ① ​ 증언자: 김정우 어린 시절 밀수를 하며 보안원의 꿈을 키운 김정우님. 갖은 노력 끝에 보안원이 되었지만, 다른 이들의 자유를 도와주다 발각되어 한국에 오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새롭게 시작하여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김정우님의 이야기입니다. 꽃제비 생활 저는 양강도 혜산에서 태어나 살았고, 어려운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제가 12살 때인 1994년에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엄마 혼자서 저와 연년생 형을 기르셨습니다. 그런데 엄마도 심장병이 있는 환자셔서 형하고 둘이서 너무 힘들게 살았습니다. 저는 그때부터 꽃제비하고 돌아다니고, 형님은 양강도 체육단에서 축구를 했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바로 고난의 행군 시기가 와서 ...

[증언] 지상낙원 탈출기 ⑧

지상낙원 탈출기 ⑧ ​ 증언자: 이태경 2007년 탈북, 2009년 한국 입국  삽화: 안충국 북한 정부, 일본 정부, 일본 적십자, 조총련, 한국 정부의 역사적 소용돌이 안에서 북한으로 갈 수 밖에 없었던 북송 재일교포들. 이태경님도 일본에서 재일교포로 태어나 북한으로 간 그들 중 한 사람이었다. 조총련이 그렇게 설파했던 지상낙원이라는 북한은 자유 하나 없는 곳이었고, 한 평생 탈북하기 위해 기회를 엿봤다는 이태경님. 탈북에 성공해 현재는 한국에서 북송피해가족협회 회장으로 북송 재일교포들의 실상을 알리는 일에 힘쓰고 있다. 믿었던 가족의 배신 ‘이런 사람들을 친척이라며 50여 년의 세월을 그리워했던가’나의 아버님은 언제든지 고향에 가...

[증언] 지상낙원 탈출기 ⑦

지상낙원 탈출기 ⑦  증언자: 이태경 2007년 탈북, 2009년 한국 입국  삽화: 안충국 북한 정부, 일본 정부, 일본 적십자, 조총련, 한국 정부의 역사적 소용돌이 안에서 북한으로 갈 수 밖에 없었던 북송 재일교포들. 이태경님도 일본에서 재일교포로 태어나 북한으로 간 그들 중 한 사람이었다. 조총련이 그렇게 설파했던 지상낙원이라는 북한은 자유 하나 없는 곳이었고, 한 평생 탈북하기 위해 기회를 엿봤다는 이태경님. 탈북에 성공해 현재는 한국에서 북송피해가족협회 회장으로 북송 재일교포들의 실상을 알리는 일에 힘쓰고 있다. 따뜻한 조선족 청년 심양으로 가면 영사관도 있고 한국 직행 비행기도 있으니 그쪽이 더 유리할 것이라는 민박주인의 ...

[증언] 지상낙원 탈출기 ⑥

지상낙원 탈출기 ⑥ 증언자: 이태경 2007년 탈북, 2009년 한국 입국  삽화: 안충국 북한 정부, 일본 정부, 일본 적십자, 조총련, 한국 정부의 역사적 소용돌이 안에서 북한으로 갈 수 밖에 없었던 북송 재일교포들. 이태경님도 일본에서 재일교포로 태어나 북한으로 간 그들 중 한 사람이었다. 조총련이 그렇게 설파했던 지상낙원이라는 북한은 자유 하나 없는 곳이었고, 한 평생 탈북하기 위해 기회를 엿봤다는 이태경님. 탈북에 성공해 현재는 한국에서 북송피해가족협회 회장으로 북송 재일교포들의 실상을 알리는 일에 힘쓰고 있다. 쑹장허에 도착하다 우리는 혜산에서 만난 사람에게서 건너편 중국의 내륙으로 들어가려면 세 개의 초소를 지나야 한다...

[증언] 지상낙원 탈출기 ⑤

지상낙원 탈출기 ⑤ 증언자: 이태경 2007년 탈북, 2009년 한국 입국  삽화: 안충국 북한 정부, 일본 정부, 일본 적십자, 조총련, 한국 정부의 역사적 소용돌이 안에서 북한으로 갈 수 밖에 없었던 북송 재일교포들. 이태경님도 일본에서 재일교포로 태어나 북한으로 간 그들 중 한 사람이었다. 조총련이 그렇게 설파했던 지상낙원이라는 북한은 자유 하나 없는 곳이었고, 한 평생 탈북하기 위해 기회를 엿봤다는 이태경님. 탈북에 성공해 현재는 한국에서 북송피해가족협회 회장으로 북송 재일교포들의 실상을 알리는 일에 힘쓰고 있다. “우선 안전한 이곳에서 옷을 말리고 떠나자. 오늘 밤부터는 행군이다.” 아들은 길고 단단한 나뭇가지를 꺾어 손잡이 쪽이 ...

[증언] 지상낙원 탈출기 ④

지상낙원 탈출기 ④ 증언자: 이태경 2007년 탈북, 2009년 한국 입국 삽화: 안충국 북한 정부, 일본 정부, 일본 적십자, 조총련, 한국 정부의 역사적 소용돌이 안에서 북한으로 갈 수 밖에 없었던 북송 재일교포들. 이태경님도 일본에서 재일교포로 태어나 북한으로 간 그들 중 한 사람이었다. 조총련이 그렇게 설파했던 지상낙원이라는 북한은 자유 하나 없는 곳이었고, 한 평생 탈북하기 위해 기회를 엿봤다는 이태경님. 탈북에 성공해 현재는 한국에서 북송피해가족협회 회장으로 북송 재일교포들의 실상을 알리는 일에 힘쓰고 있다. 아들과 함께 탈북을 결심하다 탈북을 결심하고 17살 아들에게 물었습니다. “일본이 확실히 자유민주주의라는 것...

[증언] 지상낙원 탈출기 ③

지상낙원 탈출기 ③                                        증언자: 이태경                                               2007년 탈북, 2009년 한국 입국                                                          삽화: 안충국 북한 정부, 일본 정부, 일본 적십자, 조총련, 한국 정부의 역사적 소용돌이 안에서 북한으로 갈 수 밖에 없었던 북송 재일교포들. 이태경님도 일본에서 재일교포로 태어나 북한으로 간 그들 중 한 사람이었다. 조총련이 그렇게 설파했던 지상낙원이라는 북한은 자유 하나 없는 곳이었고, 한 평생 탈북하기 위해 기회를 엿봤다는 이태경님. 탈북에 성공해 현재는 한국에서 북송피해가족협회 회장으로 북송 재일교포들의 실상을...

[증언] 지상낙원 탈출기 ②

지상낙원 탈출기 ②                                         증언자: 이태경                                              2007년 탈북, 2009년 한국 입국                                                      삽화: 안충국 북한 정부, 일본 정부, 일본 적십자, 조총련, 한국 정부의 역사적 소용돌이 안에서 북한으로 갈 수 밖에 없었던 북송 재일교포들. 이태경님도 일본에서 재일교포로 태어나 북한으로 간 그들 중 한 사람이었다. 조총련이 그렇게 설파했던 지상낙원이라는 북한은 자유 하나 없는 곳이었고, 한 평생 탈북하기 위해 기회를 엿봤다는 이태경님. 탈북에 성공해 현재는 한국에서 북송피해가족협회 회장으로 북송 재일교포들의 실상을 알리는 ...

[증언] 지상낙원 탈출기 ①

지상낙원 탈출기 ①                                          증언자: 이태경                                              2007년 탈북, 2009년 한국 입국                                                      삽화: 안충국   북한 정부, 일본 정부, 일본 적십자, 조총련, 한국 정부의 역사적 소용돌이 안에서 북한으로 갈 수 밖에 없었던 북송 재일교포들. 이태경님도 일본에서 재일교포로 태어나 북한으로 간 그들 중 한 사람이었다. 조총련이 그렇게 설파했던 지상낙원이라는 북한은 자유 하나 없는 곳이었고, 한 평생 탈북하기 위해 기회를 엿봤다는 이태경님. 탈북에 성공해 현재는 한국에서 북송피해가족협회 회장으로 북송 재일교포들의 실상을 알...

[증언] 꿈꾸는 것조차 허락되지 않는 그 곳, 북한 ⑨

꿈꾸는 것조차 허락되지 않는 그 곳, 북한 ⑨   친구의 도움 도 보위부로 호송되는 길에 도망쳐 삼일 동안 제대로 된 음식도 먹지 못하면서 동포라는 곳 까지 가게 되었는데, 동포에는 제 고아원 친구가 살고 있었습니다. 정말 죽을힘을 다해 친구 집까지 가니 친구가 저를 보고 “위력아 무슨 일이야?”하며 당황했습니다. 제가 고아원 다닐 때 정말 깔끔하게 하고 다녔습니다. 그런 애가 이렇게 폐인이 되어서 나타나니까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도망쳤다고 말했습니다. 도망친 사람을 숨겨주면 처벌 받는데, 그럼에도 친구가 저를 집 안으로 들였습니다.  친구가 밥을 주는데, 거짓말 보태지 않고 밥을 3kg정도 퍼먹었습니다. 물도 다 먹고, 그 집에 있는 김치도...

[증언] 꿈꾸는 것조차 허락되지 않는 그 곳, 북한 ⑧

꿈꾸는 것조차 허락되지 않는 그 곳, 북한 ⑧  탈출하다 그런데 정말 웃기는 일은, 보위부에 들어갔을 때 주변에 살인, 강간, 강도, 절도를 한 이런 사람들은 저보다 룰루랄라 하면서 지냈습니다. 나는 내가 먹고 살려 애를 썼지, 누구한테 해코지를 한 적도 없습니다. 다만 내가 이제 좀 살기 위해서, 엄마한테 가려고 했는데, 그게 정치범이라고, 그 사람들 보다 더한 처벌을 받는다는 것이 말이 안 됩니다.  아무튼 저는 도 보위부로 호송되었습니다. 온성에서 무산 쪽으로 가야하는데, 북한은 따로 호송차량이 있는 것이 아니라, 같은 방향으로 가는 주민들 차를 얻어 타고 갑니다. 일단은 청진으로 가는 차를 얻어 탔습니다. 북한은 한국과 달리 찻길이 비...